[파이낸셜뉴스] 배우 수현(34)과 12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위워크코리아' 차민근(매튜 샴파인·37) 대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차 대표는 한국에서 출생했으며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됐다. 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벤츠의 미국 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위워크는 각종 사무,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원하는 만큼만 사무공간을 빌릴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56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웨던·2015)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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