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야당에 작심 비판 "보여주기식 패션 정치, 무능"

"이런 판에도 야당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폭락하는 것"

2019.09.10 10:4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더이상 기대할 것 없는 패션 야당에 기대지 말고 광장으로 광장으로 우리 모두 가자"며 "그리하여 100만 군중의 힘으로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고 촉구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은 좌파정권의 독선 만큼이나 야당의 보여주기식 패션 정치에 분노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판에도 야당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폭락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야당은 왜 존재하는가. 집권 세력의 폭정을 막기 위해 존재한다"며 "무기력·무능·무지로 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광장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