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지인과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0시15분쯤 A경장은 부산 기장군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부산도시철도 4호선 석대역 앞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A경장은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A경장은 부산 기장군의 한 음식점에서 출발해 석대역까지 약 10km를 음주운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감찰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