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스바겐 불.. 2km 떨어진 마트에서 장보고 복귀하다가..

10분만에 진화됐지만 도대체 무슨 일이?

2019.08.21 08:11  
20일 오후 8시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폭스바겐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폭스바겐 엔진룸이 까맣게 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일 오후 8시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도로를 주행하던 폭스바겐 엔진룸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 엔진룸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조사 결과 폭스바겐 운전자 A씨(47)는 약 2km 떨어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사무실로 복귀하다 차에서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