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3만3223명. 전국적으로 하위권 인구인 충북 보은군에서 최근 5년 동안 복권 1등 당첨자가 4명이나 나왔다.
로또 복권의 당첨 확률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약 814만5060분의 1이라고 한다.
매년 벼락을 맞아 죽을 확률이 약 60만분의 1임을 고려하면 로또에 당첨되는 건 그야말로 벼락맞기보다 힘든 일이기 때문에, 작은 지역에서 당첨자가 이어졌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당첨자는 지난 주말인 10일 나왔다. 이날 추첨한 제871회 행복드림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2, 6, 12, 26, 30, 34번(2등 보너스 번호 38)이다.
전국에서 모두 7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고, 이 지역의 한 로또복권판매점에서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 1장이 1등에 당첨됐다.
1인당 당첨금은 27억1807만1358원이었다. 세금을 제하더라도 18억5000여만원을 받는다.
지난 2016년 8월 제71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시 당첨금은 26억여원으로 알려졌다.
로또 뿐만이 아니다.
연금복권 당첨 확률은 315만 분의 1이다. 당첨되면 20년 동안 매월 500만원에서 세금을 제한 390여만원을 당첨금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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