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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꼽은 '기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위는?

제주항공 설문조사.. 승무원 39% '시비 또는 소란 승객'

2019.07.15 13:18  


기내에서 가장 매너 없는 행동으로 승무원들은 시비나 소란 행위, 탑승객들은 우는 아이를 내버려 두는 행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항공은 지난 2일~8일까지 제주항공 임직원과 이용객 6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복응답 가능)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객실승무원 344명 가운데 38.7%가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에게 시비를 걸거나 소란 행위'를 가장 매너 없는 행동으로 꼽았다.

이어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기'(18%), '흡연'(9.8%), '시끄러운 대화'(6.7%) 등 순으로 기내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나타났다.


승객들의 경우 '우는 아이를 내버려 두는 행위'(39.0%)를 주의해야 할 행동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의자를 발로 차는 행위'(33.3%),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에게 시비를 걸거나 소란 행위'(30.7%),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행위'(25.5%), '의자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행위'(21.7%)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지적했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조사결과의 핵심은 같이 여행하는 동반자와 종사자에 대한 ‘배려’로 정리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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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