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신도 폭행한 목사 "수년 전 부터 여성의 아버지에게.."

여성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19.07.12 10:43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여신도를 수차례 폭행한 교회 목사 A씨(39)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0시30분쯤 상당구의 한 교회에서 여신도 B씨(24)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최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수년 전 부터 B씨의 아버지에게 시달려왔다. B씨와 이야기하다 보니 그의 아버지가 생각 나 화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