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만났고 생존자 법적책임 묻지 않는다" 서명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이철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원룸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29) 등 남성 3명과 여성 1명은 이날 오전 9시14분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이 사망한지 3~4일가량 지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 현장에서는 유서가 아닌 각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단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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