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들이 자신의 효도점수를 평균 56점이라고 평가했다.
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회원 63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응답자의 86.1%(5490명)가 가정의달 기념일 5개 중 '어버이날'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63.7%), 선물과 인사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23.2%) 등을 꼽았다.
적당한 평균지출액에 대한 설문에 응답자의 49.4%가 '10만~20만원', 34.8%는 '20만~30만원'이라고 답했다.
자신의 효도점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100점 만점에 '40점 이하'라는 답변이 2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점 20.9%, 70점은 17.8%, 60점 16.3%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 점수는 56점으로 자신의 효도점수에 대해 비교적 낮게 평가했다.
한편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44.5%가 '가족여행', 41.2%는 '식사나 외식'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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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