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2배로 늘려 수요 맞출 것"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내놓은 테라가 출시 한 달여 만에 약 3200만병(330㎖ 기준) 판매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1초에 약 9.5병이 소비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테라 수요를 맞추기 위해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다. 상반기 내 홍보 활동에 집중해 단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른 시일 내 국내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