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딸을 강물에 던져 익사시킨 잔인한 엄마

사건 발생 전 일기장에 딸을 표현한 글을 보니 '섬뜩'

2019.02.25 17:25  

자신의 딸을 강물에 던져 살해한 호주의 20대 여성이 법정에 섰다.

25일(현지시간) 호주 야후7뉴스 등에 따르면 23세 여성 A씨는 지난해 11월 호주 골드코스트 트위드강에 자신의 딸을 던져 익사시켰다.

강물에 빠진 아이는 골드코스트 해변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아이의 어머니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자신의 딸을 '악마', '혐오스럽다'라고 표현한 일기장이 발견됐다.

종교에 심취한 A씨는 자신이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라고 믿어왔다고.

그는 지난해 12월 이후 정신병원에 머물러 왔다. 트위드 지방 법원은 정신병원에 계속 수용되는 조건으로 A씨를 보석으로 석방했다.


노숙자인 아이의 아버지 또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그의 재판은 오는 4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들 부부의 둘째 아들은 위탁 가정에서 보호 중이다.

#호주 #살해 #정신질환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