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생방송 중 오열…"이용식 사위 아닌 자랑스러운 남편·아빠 되겠다"

입력 2026.11.04 12:23수정 2026.11.04 12:23
원혁, 생방송 중 오열…"이용식 사위 아닌 자랑스러운 남편·아빠 되겠다"
KBS 1TV '아침마당'


(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가수 원혁이 "이용식의 사위가 아닌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가 되겠다"며 생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원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원혁은 "트로트 가수 원혁으로 인정받고 싶은 원혁입니다, 제 장인어른은 코미디언 이용식 선생님이십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에 대해 '언제까지 장인어른 덕 볼 거냐, 이용식 덕에 연예인 한다' 등의 댓글들이 올라옵니다"라며 "사실 장인어른 덕에 가수로 활동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딸이 태어나고 가장이 되자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원혁은 "그동안의 방송 섭외는 장인어른 또는 아내 수민이를 같이 원하는 경우가 많았지, 가수 원혁만을 찾는 방송은 많지 않았습니다"라며 "이제는 더 이상 이용식의 사위가 아닌 가족의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남편, 그리고 트로트 가수 원혁으로 당당하게 일어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를 마친 원혁은 가족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는 요청에 눈물을 흘리며 "딸과 아내를 위해 이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마 저보다 더 떨면서 방송을 보고 계실 장인어른께도 감사한 게 많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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