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영케이가 하루를 위해 통기타를 꺼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등장, 하루와 아빠 심형탁을 만났다.
영케이는 평소 하루의 팬이라며 "부모님도 하루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영케이를 처음 본 하루가 어색해하면서 눈물을 보였지만, 삼촌이 꺼낸 간식에 다행히 마음을 열었다.
이 가운데 영케이가 또 다른 선물을 공개했다. "내가 직접 구매하고 포장까지 해서 왔다. 내가 무대 하는 것보다 더 긴장돼"라면서 악기 장난감을 꺼냈다.
드럼 장난감이 등장하자, 하루가 관심을 보였다. 영케이가 드림 스틱을 건네며 "이거 한번 들어볼래?"라고 말했다. 하루가 드럼을 점점 강하게 내리쳤다. 영케이가 "잘하는데? 너무 귀여워!"라면서 사심 가득한 눈빛으로 행복해했다. 심형탁이 "아주 눈을 못 떼네~"라며 웃었다.
영케이는 처음으로 하루의 손을 잡고 드럼 연주를 가르쳤다. 하루가 배운 대로 따라 했고, 영케이가 "재능 있는데 나랑 합주해 볼까?"라는 말을 꺼내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영케이가 통기타를 꺼내 이목이 쏠렸다. 그는 "하루에게 들려주려고 진짜 몇 년 만에 든 거다. 연습해 왔더니 손끝이 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베이스만 연주하는 영케이가 하루를 위해 몇 년 만에 통기타를 잡았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줬다.
그는 '선데이 모닝' 연주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하루가 옆에서 드럼 연주를 시작했다. 어느새 엉덩이를 들썩이며 춤도 췄다. 심형탁을 '심쿵' 하게 만든 듀엣이었다. 이를 지켜본 심형탁이 "사랑해요! 영케이! 와! 우리 집에서 이런 공연을 보다니!"라면서 "진짜 심장이 녹는다"라고 감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