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은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노출된 이야기 중 왜곡된 게 너무 많다"며 "진짜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부자로 산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윤정의 부친은 4선 국회의원과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이경재 전 의원이다.
이윤정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 앞에 외제차가 즐비했지만, 나는 새벽 6시부터 버스와 전철을 서너 번씩 갈아타며 통학했다"며 "학창 시절에 따로 용돈을 주신 것도 아니었다"고 전했다.
진로 전환 과정에서 겪은 부친과의 일화도 털어놨다. 발레를 전공하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허리 부상 후 부친 몰래 연극영화과에 지원했고, 이에 부친이 크게 화를 내자 집을 나와 삭발을 감행했다는 설명이다.
1995년 박현준·달파란과 함께 삐삐밴드로 데뷔한 이윤정은 '안녕하세요', '딸기' 등 파격적인 곡으로 1990년대 가요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유학을 거쳐 솔로 음악 활동과 패션 스타일리스트 작업을 병행해왔다. 올해 말 30주년 기념 싱글을 발매하고 내년에는 정규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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