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 3억원 빚 갚는 데 다 써"

입력 2026.10.12 05:59수정 2026.10.12 05:59
김용빈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 3억원 빚 갚는 데 다 써"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상금 3억원을 빚 갚는 데 썼다고 했다.

김용빈은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돈과 재산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김용빈은 4살 때부터 트로트를 불렀고 7살 때 '아침마당'에 출연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행사 무대에 섰다. 당시 출연료는 5만원이었다. 당시엔 큰돈이었다"고 했다.

김용빈이 번 돈은 할머니가 관리해줬다고 했다.

그는 "할머니가 행사로 받은 돈을 전혀 안 쓰시고 다 모아서 그대로 주셨다. 그 추억이 담긴 통장 약 50개를 다 모아놨다"고 말했다.

김숙이 "지금 자가는 아직 없냐"고 묻자 김용빈은 "없다. 집을 살만큼 돈을 벌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선배 가수 김연자는 "화폐 가치가 계속 변하는데 돈을 그냥 모으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금을 사거나 투자를 하든, 집을 사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1984년 무렵 집을 샀다.
지금 집값 차이가 얼마나 크냐. 들은 이야기 중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

전현무가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3억원을 어디에 썼냐고 묻자 김용빈은 "그동안의 빚을 모두 갚았다. 어릴 때부터 앨범을 내며 활동했지만 잘 되지 않아 생긴 빚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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