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윤정이 KBS에 복귀한 남편 도경완에게 '팩폭' 해 웃음을 줬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편스토랑' 원조 MC였던 도경완이 무려 5년 8개월 만에 재출연했다.
그는 MC가 아닌 '편셰프'로 합류했고, 그동안 쌓아온 요리 실력을 보여주기로 했다. 제작진이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이사한 집을 찾았다. 깔끔하고 널찍한 거실에 동양적인 여백의 미와 서양 예술 작품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주방이 소개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붐이 "얼핏 봤는데 와인이 꽉 차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잔도 많다"라는 얘기에 도경완이 "워낙 한잔하는 걸 좋아하니까, 주종에 맞게 다 있다. '혼술용', '손님용' 다 있다"라고 밝혔다.
냉장고도 여러 대 있었다. 안주용 냉장고까지 따로 있다는 말이 놀라움을 더했다. 도경완이 "민어 등 제철 안주가 들어 있다"라면서 "냉장고에 인어 빼고 다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어는 아내 장윤정을 의미한 것.
이때 위층에 있던 장윤정이 등장했다. 도경완이 "아! 저리 가! 비린내 나! 인어야"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장윤정이 "인어? 뭔 소리하는 거야?"라며 '플러팅'을 반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장윤정이 KBS 복귀 얘기를 꺼냈다. "친정 복귀야? KBS 아니냐?"라고 하더니 "그래서 내가 함부로 때려치우면 안 된다고 얘기했지? 맨날 밤마다 울고 술 마시더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오네. 맨날 혼자 유튜브 찍더니"라며 '팩폭' 했다. 도경완이 "누가 나 찍어주는 거 오랜만이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