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튀르키예서 곽튜브 만났다 "외롭다는 건 배부른 소리"

입력 2026.10.01 10:24수정 2026.10.01 10:24
오현규, 튀르키예서 곽튜브 만났다 "외롭다는 건 배부른 소리"
오현규 ⓒ 뉴스1 김영운 기자


오현규, 튀르키예서 곽튜브 만났다 "외롭다는 건 배부른 소리"
유튜브 채널 '곽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이세화 인턴기자 = 축구선수 오현규가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를 만나 튀르키예에서의 선수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월 3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쉽지 않은 국가대표 선수의 튀르키예 리그 도전기 - 튀르키예(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곽튜브가 튀르키예 베식타시 JK에서 활약하는 오현규를 찾아가 일과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상에서 오현규는 "대부분의 삶은 그냥 이렇다, 그냥 운동하고 낮잠 자고 그냥 취미활동 하다가 아까처럼 요리하다가 또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곽튜브가 "내가 생각한 건 화려한 오픈 스포츠카 타고 가서 클럽 가면 다른 팀에 있는 스타들이랑 모여서 파티하는 것"이라고 하자, 오현규는 "친구들이 여기에 많지 않다, 한국이랑 거리도 있고"라고 답했다.

오현규는 "선수들은 거의 가족이랑 있고 싱글라이프는 사실 몇 명 손에 꼽힌다, 그 선수들도 다 유럽 선수들이라 친구들이 온다, 제 친구들은 오라 그러면 멀다고"라며 덧붙였고, 곽튜브는 "멀지"라며 공감했다.


오현규는 "가끔 '내가 한국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하면 덜 외로울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사실 배부른 소리인 것 같다,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한다는 거는 정말 꿈같은 일이니까 '누구한테는 꿈속에 있는 삶을 사는 건데' 그런 생각을 하면 '정신 차리자, 현규야 너 또 배부른 소리다' 이러면서 다시 (생각을) 잡는다"라며 털어놨다.

그러자 곽튜브는 "이야, 01년생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네 나이 때 취준했었다"라고 말했다.

오현규는 "바짝 해야 10년인데 선수 생활이 짧다, 얼마나 뛸진 모르겠지만 내일 주어진 만큼 1분이 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잘하는 모습(보여주겠다)"이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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