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영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양가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남다른 끼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병원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의 아버지는 뇌혈관 질환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박서진의 고모들이 병문안을 왔다. 고모들은 훌쩍 성장한 박서진의 모습을 보며 대견해하면서 "네가 할머니를 닮아서 장구를 잘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할머니가요?"라고 되물었고, 고모들은 "할머니가 흥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영상을 보던 박서진은 "친할머니랑 외할머니가 둘 다 장구를 잘 치셨다"라고 밝혔다. 양가 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쳤다는 이야기에 패널들은 "피는 못 속인다"며 놀라워했다.
박서진은 "다들 끼는 누구한테 물려받으셨어요?"라고 물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돌아가며 자신의 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은지원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에게 "효정이는 누구 끼예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박현호가 "오빠 끼?"라고 말하자, 박서진은 "예?"라고 반응했다.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오빠 끼'라는 말에 인정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남매다운 티격태격 케미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