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오뽕? 맞다 인정한다"

입력 2026.09.26 16:02수정 2026.09.26 16:02
도경완 "오뽕? 맞다 인정한다"
[서울=뉴시스]방송인 도경완(사진=유튜브 캡처) 2026.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시계 수집 관련 오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6일 채널 '도장TV'에는 '언제 내려갈지 모르니 빨리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도경완은 "지난번 영상에서 '오뽕이 뭐예요?'라고 물어봤던 것은 결코 특정 집단이나 누군가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입되어 있는 시계 관련 인터넷 카페가 단 하나도 없다. 진짜 그냥 챗지피티에 물어보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찾아보며 독학으로 시계를 배웠다"며 "어디 카페 같은 곳에서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몰라서 한 말이었다. 비하하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뽕'은 '오토매틱(Automatic)'과 '뽕'의 합성어로, 오토매틱(기계식) 명품 시계 등에 과도하게 몰입해 우월감을 드러내려는 사람을 비꼬거나 조롱하는 표현이다.

도경완은 "나는 시계에 미쳐있는 환자가 맞다. 스스로 인정한다. 하지만 그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나에게는 유익하고 즐거운 취미 생활일 뿐"이라며 "나와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분들을 내가 왜 무시하겠나. 만약 여러분들이 나를 보고 '오뽕'이라고 부른다면, 오뽕이 맞다. 인정한다"고 했다.

또한 "또 뭐라고 하더라. 유동? 유동은 뭐냐? 진짜 몰라서 그런다. 여러분들이 뭐라하시든 그게 맞다. 카페 같은 곳에 가입이 안 돼 있어서 잘 모르는 거다.
그렇게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도경완은 3년 이상 수집한 손목시계를 소개했고, 고가의 제품들도 공개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도경완을 향해 '오뽕'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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