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147일간 노숙…비둘기똥에 옴 옮아"

입력 2026.09.26 13:40수정 2026.09.26 13:40
황가람 "147일간 노숙…비둘기똥에 옴 옮아"
[서울=뉴시스]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사진=MBN 제공) 2026.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나는 반딧불'로 얼굴을 알린 가수 황가람이 무명 시절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털어놓는다.

황가람은 26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과거 아르바이트로 모은 단돈 200만원을 들고 혈혈단신으로 서울 홍대로 올라왔다고 밝힌다.

황가람은 "드라마처럼 누군가 '자네, 음악 한 번 해보지 않겠나'라는 일이 생길 줄 알았다"라며 홍대 클럽과 버스킹을 전전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준비했던 돈이 다 떨어지면서 "벤치에서 한번 자볼까?"라는 생각으로 노숙을 시작했고 결국 147일 동안의 노숙 생활이 이어졌다고 고백한다.


더욱이 "벤치에서 자다가 옴이 옮아 눈썹 털까지 다 밀었다. 벤치 위 나무에 비둘기들이 있었는데 비둘기 똥을 맞은 것 같다"고 전한다.

또 황가람은 과거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포기하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홀로 연습을 거듭하며 노래 실력을 키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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