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은밀한 제안한 회장님, 다른 女연예인과.." 폭로

입력 2026.09.17 10:43수정 2026.09.17 15:18
"나에게 은밀한 제안한 회장님, 다른 女연예인과.." 폭로
룰라 김지현. 사진 | 유튜브 채널 ‘닭터신’

[파이낸셜뉴스]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전성기 시절 유명 재계 인사에게 이른바 '은밀한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지현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던 당시 "얼마를 줄 테니 데이트를 한번 하자"는 식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김지현이 또렷하게 기억하는 전화가 있었다. 그는 "어떤 분이 전화해 '내가 누군지 맞히면 1000만원을 주겠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상대방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김지현은 "'나 김지현인데 어디다 대고 이러나'라는 생각이 들어 끝까지 모르는 척했다"며 "나중에는 누군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후 확인한 상대방의 정체는 예상 밖이었다고 했다. 김지현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회장님급 인물이었다"며 과거 사석에서 해당 인물을 다른 여성 연예인과 함께 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알고 보니 당시 그 여자 연예인과 사귀고 있던 시점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전화번호를 상대방에게 전달한 지인이 이후 정체를 알려주면서 "아는 척 좀 해주지 그랬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출연진이 상대방의 신원을 묻자 김지현은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엄청 유명하고 연세가 좀 있으시다. 우리 아버지뻘"이라며 "지금은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계시니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현은 과거 성형수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신정환이 "얼굴 돌려깎기 수술을 협찬받았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이를 인정하면서 "엄마가 주신 쌍꺼풀과 코, 입은 전혀 손대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술을 결심한 이유로는 "내 얼굴이 너무 큰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김지현의 과거 사진을 보며 "수술하기를 잘했다. 집도의에게 감사드린다.
지금이 낫다"고 농담했다. 이에 김지현도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며 웃었다. 그는 주변에서 과거 사진을 보고 "저때 예뻤는데 왜 양악수술을 했느냐"는 연락을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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