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서강준을 두고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연기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연출 황승기, 이가람)는 7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서강준은 훈민제과 TF팀 대리 남궁호로 분한다. 친화력과 유머, 다정함을 모두 갖춘 남자이지만 연인에 대한 사랑과 믿음, 질투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안은진은 영화감독 이미도를 연기한다.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두 사람은 익숙한 일상에서 낯선 감정을 겪게 된다.
안은진은 '서강준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설정을 어떻게 표현했나'라는 물음에 "제 주변에서도 그 점을 궁금해하더라, 이게 가능할까 싶은데 남궁호가 초반에 미도에게 하는 대사가 있다, 촬영장 모니터를 보면서 (이 커플에게) 어려운 시간이 올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서)강준 씨여도 그런 생각이 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승 씨(이주안 분)가 엄청난 매력으로 미도를 휘감아주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매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주안 역시 "'감히 서강준이라는 벽에 어떻게'라는 생각을 나도 했다"라면서도 "한태승으로서 함께 대본 공부를 하고 사적으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서강준은) 어떻게 하면 이렇게 완벽하게 빈틈없을까 나는 왜 그러지 못할지 생각이 든 적도 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열심히 하고 있었다, 한태승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결혼과 결별 사이, 오래된 사랑의 흔들림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가장 현실적인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