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하하, 보스로 등장…양상국·박영진 "자질 없고 퇴근도 안 시켜" 디스

입력 2026.09.04 11:48수정 2026.09.04 11:48
'사당귀' 하하, 보스로 등장…양상국·박영진 "자질 없고 퇴근도 안 시켜" 디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하하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에서는 예능인과 가수에 이어 1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PD로 변신한 하하가 뉴 보스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하하는 "예능인이자 가수이고 싶은 유튜브 PD 하동훈(본명)"이라고 소개한 뒤 현재 유튜브 채널 콘텐츠 기획, 제작 지원은 물론, 단독 콘서트 기획까지 도전하는 '멀티 보스'의 일상을 공개한다.

보스 하하와 함께 '을'로 개그맨 박영진, 양상국, 김원효가 출연한다. 이들은 하하가 기획한 인기 콘텐츠 '부산 원정대'의 멤버들이다. 이를 본 김숙은 "가수 선배가 개그맨 후배들에게 '같이 해보자' 하는 게 진짜 멋있다"라며 훈훈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을'들의 생각은 달랐다. 양상국은 "하하 보스는 PD로서 자질이 없는데도 계속 콘텐츠를 만든다"라고 비판했고 박영진도 "아주 지독한 보스다,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퇴근을 안 시켜준다"고 혀를 내두른다.

하하는 해가 떨어지기 전에 숏폼 영상을 찍어야 한다며 촬영을 감행하는가 하면, 길거리에서 전단을 직접 배포하고, 급작스럽게 바뀐 오프닝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요구해 멤버들의 아우성을 받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열정이 넘치긴 하는데 너무 즉흥적이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방송 중인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 성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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