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멕시코 전 패배에 홍명보 전술 지적 "너무 이르게 손흥민 빼"

입력 2026.06.20 08:52수정 2026.06.20 08:52
이경규, 멕시코 전 패배에 홍명보 전술 지적 "너무 이르게 손흥민 빼"
치지직 '갓경규'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0-1로 패배한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가 홍명보 감독의 전술을 지적했다.

지난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한국 팀이 0-1로 아쉽게 패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이경규는 치지직 '갓경규' 채널에서 경기 리뷰를 남기며 "홍명보 감독이 지난 체코전에서 손흥민을 교체한 뒤 결과가 좋았고, 그 부분에 대해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며 "그 영향 때문인지 이번에는 너무 이른 시점에 손흥민을 뺐다"라고 지적했다.

이경규는 또한 포지션 활용에 대해서는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우는 것보다는 측면에서 활용했어야 했다"라며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침투와 돌파 능력이다, 그런데 이번엔 최전방에 고정되면서 장점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대해 "선수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술 자체를 변화시켜야 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경규는 "상대가 한국 공격을 충분히 예측하고 있었는데도 같은 방식이 반복됐다"라며 "경기 중 흐름이 막히면 포메이션 변화나 공격 패턴 수정 같은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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