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신정환과 전처인 이선정을 공개 저격했다. 신정환 측이 유브 영상을 수정하자, 엘제이 역시 저격 글을 삭제했다.
앞서 엘제이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내가 XX다" "넌 진짜 인간이 아니다" 읽었으면 전화해, XX아" 등 욕설을 섞은 메시지를 보낸 휴대전화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신정환 사진을 올리면서 "섭외? 이 XX 인간 아니네, 형 공개 사과 안 하면 이선정 너 둘 다 다 깐다, 자신 있으면 너도 나 까" "네가 먼저 덤빈 거다" "사과한다고 하고 답이 없네, 보자"라고 적었다.
엘제이는 신정환을 공개 저격한 이유에 관해서 설명하지 않았으나, 최근 신정환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공개된 전처인 배우 이선정 출연 영상을 뒤늦게 접하고 이같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엘제이와 이선정은 지난 2012년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돼 화제가 됐으나, 두 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신정환 유튜브에 출연한 이선정은 이혼 질문을 받고 "그 당시에 그 친구가 나에게 너무 잘했다"라며 따뜻한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다 보면 안 맞아서 이혼하는 것 아니냐"라고 답한 뒤 "마음만 안 맞았냐"라는 말에 "몸도 안 맞았다, 됐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벌써 14년이 지났는데 그때 어떻다고 이야기할 건 아니고 그냥 후회하고 넘어가는 거다"라고 했다. 이혼 이후 공황장애 증세까지 겪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엘제이의 저격 글이 확산하자, '닭터신'은 기존 영상을 삭제하고 엘제이와 관련된 내용을 편집한 영상을 다시 업로드했다. '닭터신' 측은 뉴스1에 "엘제이 씨가 언급이 된 부분이 불편을 드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현재 엘제이 씨가 언급된 부분은 모두 편집해 수정본을 재업로드했다"라고 밝혔다.
욕설 저격으로 시작된 논란은 문제의 영상이 삭제되면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엘제이 역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여러 개의 저격 글을 삭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