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풍자가 총 다섯 차례의 코 성형 수술을 거친 후 현재 상태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풍자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풍자는 코 성형 여부를 고민하는 한 팬의 사연을 접하고 "내 전문이다. 더군다나 코 성형은 5번 했다. 성형을 안 해본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여러 가지 해봤다"며 자신의 경험을 가감 없이 전했다.
이어 풍자는 "절대 성형 조장하는 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성형은 진짜 개인 만족이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내 만족인 거다"라고 성형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코 성형 결과에 대해 엇갈리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표했다.
풍자는 "내 코를 이야기하면 인터넷상에 사람들의 의견이 딱 반반이다. 반은 '과하다', '별로다', '예전 코가 낫다', '너무 높다', '인위적이다', '피노키오 같다'는 의견이 50%이고, 나머지는 '괜찮다', '얼굴에 어울리는 것 같다', '저런 코 하고 싶다'는 의견이 50%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풍자는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나는 한 번도 이런 의견을 보면서 동요된 적이 없다. 사실상 큰 관심이 없다. 내 만족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5번 수술하면서 지금 코가 제일 만족스럽다. 다시 할 생각은 없고, 볼 때마다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다만 성형 수술이 동반하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조언을 건넸다. 풍자는 "성형이 100% 성공할 수 있다는 건 거짓말이다. 실패할 수도 있고,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지금 코가 엄청난 만족감이 있는데도 부작용은 있다. 안에 흉살이 보인다던가 인위적이라던가 하는 부작용은 있지만 감안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고충과 책임감을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