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중 한 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3일 현직 변호사인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독하게 힘들었다. 난 학창 시절에는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애의 남자친구였던 애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히 네가 나를 거절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케이크를 주며 무릎 꿇으며 여친 보는 앞에서 놀리면서 나에게 고백하고 낄낄 거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또 "솔로지옥 나와서 전문직 그만두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산다고 들었다"며 "난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고 전했다.
A씨는 또 해당 방송의 한 출연자 이름을 특정하며 "XX야, 네 여친 ○○○이가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채 가지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 치고 나 쉬는 시간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나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고 그랬던 거 아냐"고 학폭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 소속사에서 벌써 전화가 왔다. 저랑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한다)"라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나.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 흘리면서 가해자 이름 석자 못 잊는 사회"라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려진 출연자 측에선 공식 입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