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축제 노점서 끔찍한 위생 논란 "비닐 포장째 어묵탕에 넣더라"

입력 2026.04.06 05:20수정 2026.04.06 09:57
부산 축제 노점서 끔찍한 위생 논란 "비닐 포장째 어묵탕에 넣더라"
사진=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봄철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지역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진행된 연제고분축제의 한 노점 식당 위생 상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실시간(모습)”이라며 사진 속 식당 상황을 설명하며 “순대를 봉지째 찌고 있고 오뎅국물 안에 순대봉지째로 넣어 삶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대 찜기 안에 포장용 비닐봉지를 제거하지 않은 순대가 그대로 담겨 있었으며, 어묵탕 냄비 내부에도 순대가 포장 상태 그대로 어묵과 함께 들어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제고분축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온천시민공원과 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다.
‘연제, 판타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정하고 역사적 요소에 공연 및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앞서 올해 2월 강원 태백시에서 개최된 ‘태백산 눈축제’에서도 한 노점 상인이 얼어붙은 막걸리병을 어묵탕 가마솥에 집어넣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거세졌다. 당시 강원 태백시는 해당 점포에 대해 즉각적인 철거 조치를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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