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부모님께 건물과 외제 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채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채연외에도 각세대를 대표하는 '군통령' 조갑경, 고우리, 이채영이 함께했다.
여전한 외모와 노래, 춤 실력과 더불어 2005년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소환하며 새로운 화제를 모은 '냉동인간' 채연. 2000년대 대표 '군통령'으로 활약한 채연은 당시 각종 행사를 휩쓸며 모은 돈으로 부모님에게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채연은 "건물 하나 갖는 게 소원이다"라는 어머니를 위해 학창 시절을 보낸 자양동 건물을 구매했다고 고백했다. 채연은 당시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지 않았던 터라 잘못된 투자라는 기사까지 났지만, 현재는 시세가 많이 올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채연은 외제 차를 몰아보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위해 외제 차까지 선물했다고 밝히며 현숙을 이은 '효녀 가수'에 등극했다.
이날 채연이 프로미스나인의 이채영과 함께 추억의 예능 코너 '댄스 신고식'을 재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앞서 채연은 'X맨' 출연 당시 '댄스 신고식'을 매번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비화를 전했다. 특히 무작위로 호출되는 탓에 MC 유재석의 눈을 피하기 바빴다는 채연은 유노윤호, 천무스테파니 등과 같은 이들과 연달아 불리면 더욱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