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양상국이 '놀면 뭐하니?'에 출격해 진한 사투리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촌놈들의 전성시대' 편으로 꾸며져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에 이어 양상국이 함께했다.
종로에 위치한 어느 다방에 모인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허경환.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연상케 하는 복장과 모습으로 모인 이들은 경상도 사투리로 상황극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 창원 출신의 주우재, 경남 통영 출신의 허경환과 달리 유재석과 하하가 어설픈 사투리를 구사해 두 사람을 질색하게 했다.
이날 허경환의 고향 동생으로 경남 김해 출신의 양상국이 깜짝 합류, 등장부터 사투리를 대폭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상국은 "제가 오리지널 아닙니까"라며 자칭 부산인들을 '경상도 짜배이(가짜)'라고 하는 등 기선 제압에 나섰다. 양상국은 부산 남포동에서 냉면집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부산과의 인연을 주장하기도. 허경환은 양상국의 독보적인 진한 사투리에 "얘는 우리 아버지 쪽, 세대가 제 쪽이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유재석의 주도로 촌놈들을 위한 서울 구경이 시작됐다. 추어탕집에서 시작된 밥값 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쩐의 전쟁'이 불붙었다. 제일 먼저 밥값으로 16만 원을 결제한 양상국은 "서울 사람들 독하다", "손님 불러 놓고 이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점점 커지는 내기 판과 본전을 찾으려는 멤버들의 승부욕이 더해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 한계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