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전 주문 죄송" 배달 손님에 점주가 손글씨로 쓴 답장은…

입력 2026.02.24 09:21수정 2026.02.24 10:52
"마감 전 주문 죄송" 배달 손님에 점주가 손글씨로 쓴 답장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마감 직전 배달 주문을 넣으며 미안함을 전한 고객에게 점주가 손글씨로 감사 인사를 전한 영수증 한장이 온라인에서 훈훈한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감 전에 주문한 손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배달 영수증 사진이 첨부됐다.

해당 영수증을 보면 고객요청란에 "시리얼 안 주셔도 된다. 매번 마감 전에 시켜서 죄송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영수증 상단에는 주문한 시각이 새벽 2시 59분으로 나와있다. 가게 마감 시간이 새벽 3시인데 고객은 마감하기 1분 전에 주문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점주는 따뜻한 손글씨로 화답했다. 점주는 고객요청란 위쪽의 빈 공간에 "마감 전에 주문 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린다.
맛있게 드시라"고 직접 답장을 남겼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따뜻하다", "주인이 장사 잘하네", "단골 1명 확보", "말 한 마디가 이렇게 중요하다", "사람 사는 향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