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이혜영, 안타까운 근황 "다시..."

입력 2026.02.19 12:16수정 2026.02.19 14:08
'폐암 투병' 이혜영, 안타까운 근황 "다시..."
방송인 이혜영이 폐암 투병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이혜영 SNS,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이혜영이 폐암 투병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시 준비도 거의 마무리가 돼 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이혜영이 블랙 모자와 재킷 차림으로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전시회 준비를)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눈두덩이에 염증이 (생겼다)”며 “다시 눈 주위 림프가 말썽을 부리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운 게 아니라 눈이 많이 부었다"며 "만나시면 너무 놀라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큰 병을 이기고 나니 후유증과 합병증이 있다. 여러분은 꼭 건강하시라"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진단을 받고 절제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24년에는 담석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고생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샀다.

기침이나 흉부 불편감 등 다양한 후유증 발생


폐암 수술 이후 숨이 차는 느낌, 쉽게 피로해지는 몸, 기침이나 흉부 불편감 등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수술 과정에서 폐 조직과 신체 전반에 가해진 부담의 결과다.

폐암 수술 후 가장 흔하게 느끼는 변화는 '호흡의 불변감'이다. 폐 일부가 절제되면서 호흡 효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이전과 같은 활동에도 숨이 찬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는 폐기능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긴장과 불안이 더해지면 증상이 과장되어 느껴지기도 한다.

호흡이 불편하다고 해서 활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회복이 더딜 수 있어 몸 상태에 맞는 점진적 호흡 회복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 후 피로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매우 흔한 후유증이다. 무리한 활동보다는 회복을 돕는 생활과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수술 후 기침이 쉽게 나오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당기는 느낌이 남는 경우도 많다. 이는 수술 부위의 회복 과정과 신경자극, 흉곽 움직임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찬 공기나 피로가 누적될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불편감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지만, 관리가 부족하면 만성적 흉부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암 수술 후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양상과 지속 기간이 다르게 나타나며, 단순한 시간이 아닌 관리의 질에 따라 회복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수술 이후의 관리는 또 하나의 치료 과정이라는 인식이 회복의 방향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조언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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