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 배우 김지우 "남편과 손잡고 걸었는데 불륜 의심 받아"

입력 2025.12.31 06:05수정 2025.12.31 10:14
'결혼 12년 차' 배우 김지우 "남편과 손잡고 걸었는데 불륜 의심 받아"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유명 셰프 레이먼 킴의 아내인 배우 김지우가 가수 김조한과 불륜설에 휘말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물랑루즈' 주인공 김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우는 셰프인 남편 레이먼 킴과 연애 시절을 언급하며 “남편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던 지역에서 김조한 역시 레스토랑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김조한 선배님이 외형적으로 이미지가 비슷하다"며 "연애할 때니까 둘이 손 잡고 돌아다녔는데 소문이 내가 김조한 선배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난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김조한 선배님은 가정도 있으시고 예쁜 따님도 있었는데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며 "처음에 당황을 많이 했었다. 특히 우리 엄마가 곤란해 하셨다"고 전했다.

김지우는 "두 분이 친하다.
최근에 유튜브 방송도 같이 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많이 닮았더라"며 웃었다.

김지우는 2013년 5월 레이먼 킴 셰프와 결혼했다. 이듬해 딸을 낳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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