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새신랑이 된 배우 김우빈이 환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며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그림 그리기 세트와 목도리 등 깜짝선물을 전달했다. 약 200여명의 환아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김우빈은 올해로 3년째 이같은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깜짝 산타가 된 김우빈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한 환아 가족이 올린 글과 사진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꼭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요, 2026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기도할게요, 우빈 삼촌이"라는 김우빈의 메시지가 담겼다.
김우빈은 오래전부터 선행을 이어왔다.
또 지난 20일 배우 신민아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큰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