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원래 꿈은 싱어송라이터…노래로 오디션 지원"

입력 2025.12.27 04:49수정 2025.12.27 04:50
박보검 "원래 꿈은 싱어송라이터…노래로 오디션 지원" [RE:TV]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박보검 "원래 꿈은 싱어송라이터…노래로 오디션 지원" [RE:TV]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서 원래 꿈이 가수였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서는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방영 10주년을 기념하며 여행을 떠난 쌍문동 식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덕선이네(성동일·이일화·류혜영·혜리·최성원), 정봉이네(라미란·김성균·안재홍·이민지), 선우네(김선영·고경표)-택이네(최무성·박보검)-동룡이네(유재명·이동휘)가 휴게소에 함께 모여 1박 2일을 보낼 숙소로 향했다.

선우네, 택이네, 동룡이네가 모두 모인 차 안에서 연기 외에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알린 이동휘, 고경표, 박보검의 노래 실력이 화두에 올랐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행, 연주, 노래까지 완벽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박보검. 박보검은 원래 꿈이 싱어송라이터였다고 고백했다. 박보검은 "(가수) 준비는 아니었고, 제가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찍어서 오디션을 지원했는데, 가수보다는 배우가 어울린다고 했다"라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선영, 유재명이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김선영이 "나는 다시 태어나는 게 있으면 가수 하고 싶어"라고 하자, 이동휘는 댄서 혹은 무용가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