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김수용이 후배 김숙을 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가 22일 공개한 영상 말미 예고편에는 김수용과 김숙, 배우 임형준이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김숙이 "선배님 괜찮아요?"라고 묻자, 김수용은 가슴을 부여잡는 시늉을 하더니 "너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수용은 최근 촬영을 준비하던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를 겪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숙과 배우 임형준 등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수용은 방송과 유튜브에서 CPR 과정에서 갈비뼈에 금이 갔다며 "상해죄로 고소" 등 농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김수용이 김숙을 향해 언급한 '고소' 발언의 배경은 오는 29일 공개되는 '김숙티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