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셰프 윤남노가 4년간 몸담은 레스토랑을 떠난다고 밝혔다.
윤남노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디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작별을 알렸다.
그는 "부족한 요리사였지만 큰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디핀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남노는 2021년 6월부터 디핀에서 헤드 셰프로 일해왔다. 그는 올해 12월31일을 마지막으로 디핀에서의 근무를 마친다.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 윤남노는 "잠시 휴식을 거친 뒤 새로운 공간에서, 섹시한 비스트로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이를 본 셰프 임태훈은 "고생 많았다 남노야"라고 댓글을 남겼고, 배우 소유진도 "기대기대 고생하셨어요"라고 응원했다.
윤남노는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별명으로 주목 받았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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