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드라마 '모범택시3'가 2025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
23일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었고,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선호도 4.5%로 1위를 차지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2021년 시즌1이 처음 방송됐고, 지난달 21일부터 시즌3를 방송 중이다.
이번 달 한국인이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뽑혔다. 선호도는 3.1%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2.9%의 선호도로 3위를 차지헀고, 4위에는 2.4%의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5위에는 2.0%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10위권에는 1.8%의 '나는 솔로'가 6위에 올랐고, 1.7%를 보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7위, 1.4%를 나타낸 '1박 2일 시즌4'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런닝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