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수종이 '2025 KBS 연기대상'에서 고(故) 이순재를 대신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23일 '2025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뉴스1에 "최수종이 고 이순재를 대신해 대신 시상자로 자리한다"라고 밝혔다.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의 사회 아래 진행된다. 과연 올해 대상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이냐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해 'KBS 연기대상'은 전년도 수상자가 KBS 사장과 함께 참석해 수상자를 호명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이에 'KBS 연기대상'은 2023년도 대상 수상자이자 고 이순재에게 대상을 시상했던 최수종에게 시상을 요청했고, 최수종이 해당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이순재에게 대상을 시상했던 최수종. 2년 연속으로 대상 시상자로 나서게 된 최수종이 과연 이 자리에서 올해 대상 수상자로 누구의 이름을 부르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