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우스 오브 레퓨즈' 입점 다이닝, 신년떡국 나눔 행사

입력 2025.12.22 18:08수정 2025.12.22 18:09
제주 식재료 한식 퓨전 다이닝 '김선문', 내년 1월 1~2일 '마마리' 송하슬람·'밍글스' 강민구 셰프 참여
제주 '하우스 오브 레퓨즈' 입점 다이닝, 신년떡국 나눔 행사
[서울=뉴시스] 김선문 행사 포스터. (사진 = 하우스오브레퓨즈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주 대형 복합문화공간 '하우스 오브 레퓨즈(House of Refuge)'에서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22일 하우스 오브 레퓨즈에 따르면, 이 공간에 입점한 제주 식재료 한식 퓨전 다이닝 '김선문'이 내년 1월 1~2일 신년맞이 떡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문을 연 김선문의 메뉴 개발을 맡은 '마마리' 송하슬람 셰프와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함께 참여한다.

두 셰프는 떡국, 만두를 비롯해 행사 기간에만 제공되는 메뉴들을 직접 조리한다. 특히 첫날엔 제주의 취약 계층을 초청해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하우스 오브 레퓨즈는 "새해의 시작을 지역 사회와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나눔 행사는 김선문이 추구하는 제주 식재료와 음식의 가치, 그리고 상생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김선문은 행사 기간에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하우스오브레퓨즈는 공연장, 스튜디오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피아니스트 겸 레코드 프로듀서 존 캐롤 커비가 이곳에서 내한공연했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가제가 국내 프로듀서 겸 DJ 이오공(250)과 스튜디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룹 'f(x)' 출신 크리스탈(정수정)도 이곳에서 신곡을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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