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쯔양이 남다른 식사량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7회에서는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쯔양의 초대형 먹방 도전기가 공개된다.
먼저 쯔양은 삿포로 최대 수산시장을 방문해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입증한다. 북해도 특산물인 털게를 무려 10kg이나 주문해 수조를 텅 비게 만들며 시작부터 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 것. 또한 쯔양은 게살을 산더미처럼 쌓아 일명 '눈꽃게빙수'를 만들어 먹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쯔양의 먹방 비주얼에 베테랑 상인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털게 10kg 먹방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쯔양이 소화제라며 꺼내 든 음식이 라면과 파스타임이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과연 쯔양의 위대한 위장은 어디까지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로 이어 '5kg 대왕 카레' 도전 먹방 콘텐츠로 도파민의 절정을 끌어올린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쯔양의 매니저 오수빈 또한 1.5kg 카레 먹방에 도전장을 내밀며 위대한 도전의 번외편을 장식한다. 평소 쯔양의 먹방을 1열에서 직관하며 남다른 먹방 내공을 다져온 매니저가 과연 쯔양의 뒤를 잇는 '먹방 신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1.5kg라는 만만치 않은 양 앞에서 매니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