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검정 속옷 징크스 있어…흰바지라도 입어"

입력 2025.12.19 23:59수정 2025.12.20 00:00
샤이니 민호 "검정 속옷 징크스 있어…흰바지라도 입어"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샤이니 민호가 검정 속옷을 입는 징크스가 있다고 했다.

민호는 1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나와 대성과 함께 징크스에 관해 얘기했다.

민호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으로 "최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낸다. 긍정적으로 해야만 이겨낼 수 있으니까,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한다"고 말했다.

대성은 "나와 비슷하다. 나는 징크스 같은 걸 깨려고 일부러 반대로 한다. 어제 공연이 좋았는데 핑크색 속옷을 입었다면 입고 싶어도 일부러 안 입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속 반대 방향으로 가면서 깬다. 결국 그런 건 정신적인 부분, 심리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민호는 "나도 비슷한 타입이고 루틴이 크게 있는 건 아니다"면서도 "양말과 신발은 무조건 오른쪽부터 신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행위 하나로 컨디션이 올라간다.
콘서트 때 정신이 없을 때도 누가 신발을 왼쪽부터 넣으려고 하면 '오른쪽'이라고 말하고 바로 잡는다"고 말했다.

대성은 "정말 그게 유일한 징크스냐. 속옷은 어떠냐"고 묻자 민호는 "속옷은 검정"이라고 답했다.

대성이 "흰색 바지인데도 검정 속옷을 입냐"고 하자 민호는 "검정 속옷을 입고 그 위에 흰색 속옷을 입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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