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가 경기 후반,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4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한일장신대와 박빙의 승부를 벌인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2025 KUSF U-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한일장신대를 만나 7회 초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언제 분위기가 기울지 모르는 살얼음판이 지속되는 와중, 파이터즈의 '낭만 투수' 송승준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일장신대 타자도 독한 각오로 타석에 선 후 야심 찬 스윙을 돌린다는. 운명을 가를 공 하나가 던져지는 순간, 경기장 안은 침묵과 환호가 엇갈린다. 과연 굳건히 유지되던 0 대 0 균형은 깨질 것인지 주목된다.
계속해서 한일장신대는 대타 투입과 작전으로 파이터즈를 계속 몰아붙인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김성근 감독은 파이터즈의 비밀 병기 선성권을 투입한다. 오랜만의 직관 경기에 나서는 선성권은 타이트한 상황 속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공을 던진다. 이때 모두의 심장을 멎게 할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그라운드에는 예상치 못한 함성이 울려 퍼진다.
게다가 한일장신대는 필승조를 가동해 파이터즈 타선 봉쇄에 나선다.
'불꽃야구'는 이날 오후 8시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