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9기 상철, 옥순에 미련 뚝뚝…영자 "미친거 아냐?" 분노

입력 2025.12.19 14:50수정 2025.12.19 14:51
'나는솔로' 29기 상철, 옥순에 미련 뚝뚝…영자 "미친거 아냐?" 분노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9기가 로맨스 위기를 맞이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방송을 앞두고 로맨스 위기를 맞은 29기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자는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누나 한번 만나보자"고 박력 있게 대시하고, 상철은 "우와, 미친다! 나 어떡하냐?"고 '찐 감탄' 한다.

하지만 영자는 공용 거실에서 갑자기 상철에게 "왜 남의 다리를 보는 거지?"라고 지적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직후 상철은 계속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옥순에게 "저 '슈퍼 데이트권' 따면 옥순 님에게 쓸 것"이라고 고백하고, 뒤이어 영자는 "미친 거 아냐?"며 분노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영호는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저는 마음을 표현했는데 (영숙 님에게) 제가 원하는 대답을 못 들어서"라며 서운한 감정을 토로한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어떻게 주워 담으려고?"라며 걱정한다. 실제로 영숙은 "많이 언짢았다, 내가 죄인이 된 것 같아서"라고 울컥한다. 데프콘은 "지금 울려고 그런다, 눈가가 촉촉하다"고 안타까워한다.

한편 '나는 솔로'는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TV 스테디 예능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5 펀덱스 어워드'(주최 굿데이터코퍼레이션)는 백퍼센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객관적인 관점에서 최고의 TV와 OTT 프로그램, 출연자를 선정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 수상작은 2025년 1년간의 화제성 조사, 검색반응 조사, 펀덱스 지수, 출연자의 화제성 TOP10 진입 횟수 등을 합산, 집계해 결정됐다.

'나는 솔로'는 2021년 7월 14일 처음 방송된 이후, 4년 넘게 펀덱스 차트 상위권을 놓치지 않을 만큼 압도적 화제성을 과시해 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는 '비드라마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4년에는 'TV 스테디 예능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3년 연속 수상과 관련해 SBS플러스·ENA 측은 "3년 연속 '펀덱스 어워드'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29기에서 펼쳐지는 서사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재미와 진정성 가득한 전개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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