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차량 링거' 사진 확산.."불법 시술 아니다" 해명

입력 2025.12.19 13:40수정 2025.12.19 14:08
전현무, '차량 링거' 사진 확산.."불법 시술 아니다" 해명
방송인 전현무 소속사는 전씨의 '차량 링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자, 불법 시술은 없었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뉴시스, 온라인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등 최근 ‘주사이모’ 파문이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자 전현무 측은 "불법 시술을 받은 적 없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19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며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는 전현무가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김영철, 육중완과 찜질방을 방문한 에피소드 당시 차량 내부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에 대한 해명이다. 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박나래 '주사이모' 사태와 연결되자, 소속사 측에서 즉각적으로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SM C&C는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다.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며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 소속사는 아울러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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