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 서현진 "장률, 멜로신서 의욕적…감독도 재밌는 키스신 처음이라고"

입력 2025.12.18 14:52수정 2025.12.18 14:53
'러브미' 서현진 "장률, 멜로신서 의욕적…감독도 재밌는 키스신 처음이라고"
배우 장률과 서현진(오른쪽)이 18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러브 미'(극본 박은영·박희권/연출 조영민)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2.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러브 미' 서현진이 장률과의 커플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 박희권/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영민 감독,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서현진은 장률에 대해 "굉장히 아이디어가 많고 그리고 생각이 좀 독특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많은 걸 생각해 온다"며 "그래서 많이 얘기를 하기도 했고 그리고 여러 관점,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멜로 장인' 수식어에 대해서는 "제가 멜로를 잘한다고 생각을 안 해봤다"며 "그렇게 불러주시면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웃었다.
이어 "이 드라마에서의 멜로는 사실 굉장히 이 나이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담고 있다"며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을 많이 하면서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얘기지만 우리의 매일은 너무 다사다난해서 저는 전혀 평범하다 느껴지지 않은 드라마"라며 "감독님께서 멜로신의 레퍼런스를 코믹하지 않은 걸 주셨는데 장률 씨가 의욕적이다, 이렇게 재밌는 키스신은 처음 찍어보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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