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마녀'→'이태원 클라쓰', 모든 운 다 끌어다 썼나?"

입력 2025.12.17 21:29수정 2025.12.17 21:30
김다미 "'마녀'→'이태원 클라쓰', 모든 운 다 끌어다 썼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김다미 "'마녀'→'이태원 클라쓰', 모든 운 다 끌어다 썼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다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에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김다미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첫 주연작인 영화 '마녀'의 성공적인 흥행 이후, 2년간 휴식 시간을 가진 김다미는 처음 찍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또 한 번 흥행을 이끌었다.

김다미는 "모든 운을 다 끌어다 쓴 건가? 그런 생각하기도 했다"라며 "원작을 보고 갔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연기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이태원 클라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김다미는 "캐릭터가 어려웠다, 소시오패스이기도 하고, 많은 걸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니까"라며 '조이서'를 연기하기 위해 평소에도 비슷한 옷차림을 입고 행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다미는 매력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즐기려고 했다며 "부담은 있었지만 재밌게 촬영한 기억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