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XX들은 한다"…하석진 핏대 세운 이유는?

입력 2025.12.17 13:51수정 2025.12.17 13:51
"하는 XX들은 한다"…하석진 핏대 세운 이유는?
[뉴시스] 배우 하석진(43)이 음주 운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사진='하석진 HA SEOK JIN'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배우 하석진(43)이 음주 운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하석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상륙한 FSD! 과연 돈값 할까? 제가 직접 한번 타봤습니다. 하석진의 테슬라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하석진은 "파워 유튜버들 중에 자차로 테스트하시는 분들은 없어서 제가 한 번 과감하게 해보겠다"며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FSD 기능을 켠 채 서울 시내를 둘러보던 하석진은 "사실 음주 운전 같은 얘기를 또 하자면 되게 예민하고 위험하다. 누가 들으면 되게 안 좋은 얘기일 수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주 운전하는 XX들은 한다.
기본적으로 단속이 다 됐으면 좋겠다"며 "나는 전 세계 모든 인간이 음주 운전하면 커리어가 끝날 만한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하석진은 "FSD가 운전하는 게 음주 운전자보단 사고율이 확연히 줄어들 거라서 그런 면에서 조금은 다행인 기술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본다"면서도 "그래도 (음주 상태로) 감독하면 안 된다. 자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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