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에 경례' 여진구, 카투사 입대 전 마지막 메시지는

입력 2025.12.15 07:34수정 2025.12.15 07:34
'짧은 머리에 경례' 여진구, 카투사 입대 전 마지막 메시지는
[서울=뉴시스]여진구(사진=인스타 캡처)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여진구가 입대 전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여진구는 지난 14일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례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검은 반소매 티셔츠와 바지를 입은 채 바닥에 앉아 경례를 하고 있다.

짧게 자른 머리와 차분한 표정에서 입대를 앞둔 긴장감과 결연함이 함께 느껴진다.

그의 앞에는 이를 기념하는 듯한 케이크가 놓여 있다.


특히 바닥에는 잘린 머리카락으로 커다란 하트 모양이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는 '여진구'라는 이름이 또렷하게 쓰여 있다.

여진구는 이날 사진을 통해 군 복무를 앞둔 각오와 함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여진구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돼 12월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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