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독박투어' 김준호가 간절하게 2세 임신을 바란다.
13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9회에서는 베트남 닌빈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짱안에서 전통 배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백옥의 계곡'으로 알려진 사오케 강을 따라 짱안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전통 배 투어에 돌입한다.
낮은 동굴을 통과해 배가 빠져나오자, 이들은 짱안의 숨은보석인 까오썬 사원을 보고 또다시 경탄한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이 사원에 우리나라 단군 신화 같은 전설이 있는데, 이곳에 살던 어떤 부부가 아기를 100명을 낳았다고 한다, 그 자식 중 한 명이 이 사원을 지어준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러자 새신랑 김준호는 "와! 진정한 임신(神)이네! 나도 이곳에서 정기를 받아야겠다"며 양팔을 크게 벌린다.
소원 빌기가 끝나자, 장동민은 "여행은 나처럼 배운 사람이랑 다녀야 해, 저쪽 배에 탄 멤버들은 이런 전설을 모르니까 기도도 못 해~"라면서 김준호에게 생색을 낸다. 김준호는 "맞다! 못 배운 것들(?)이랑 다니면 안 돼"라며 장동민을 치켜세우는 한편, 다른 배에 탄 김대희, 홍인규를 안쓰럽게 쳐다봐 폭소를 안긴다.
13일 밤 9시 방송.
